트럼프 예우하기 위해 출국 시간 늦춰
| 문재인 대통령이 7박 8일 동남아 순방을 위해 출국했다.[사진=YTN] |
(이슈타임)정준기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7박8일 동남아 순방을 위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8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0일까지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 한 뒤 10일~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에 참석한다.
이후 13일과 14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3 정상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출국을 예정 시각보다 조금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방한 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출국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예우하기 위해서다.
한편 문 대통령의 이번 동남아 순방은 취임 이후 다섯 번째 해외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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