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역 마약 조직원 간 충돌로 발생한 듯…괴한 추적 중"
| 브라질 남부 지역의 댄스 클럽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사진=브라질 뉴스포털 G1/연합뉴스] |
브라질 남부 지역의 댄스클럽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새벽(현지시간) 브라질 남부 히우 그란지 두 술 주의 주도인 포르투 알레그리 인근 그라바타이 시의 한 댄스클럽에서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했다.
브라질 경찰은 2대의 차량에 나눠 탄 최소 4명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클럽 안의 손님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남성 1명과 여성 2명이 사망했으며 3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지역 마약 조직원들 간의 충돌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달아난 괴한들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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