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 중심가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에 대해 우리 정부가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외교부는 17일 대변인 논평을 발표하고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중심가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다수의 무고한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우려를 표하며, 금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테러 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에 따라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폭탄테러로 인해 300명이 넘는 인원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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