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O는 정기 이사회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 행위를 규탄하는 결정을 채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외교부에 따르면 ICAO는 6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212차 정기 이사회에서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 도발 행위를 규탄하는 결정을 채택했다.
이번 이사회 결정은 북한의 사전 통보없는 미사일 발사로 인해 국제 민간항공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음을 강하게 규탄, 북한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결정문에는 한국과 일본,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이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ICAO 이사회는 ICAO 이사회 의장으로 하여금 북한 관계 당국에게 금번 결정을 즉시 서면으로 통지하도록 하고, ICAO 사무총장에게는 이번 결정을 모든 회원국들에게 통지하고 북한의 ICAO 협약 및 부속서의 준수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감독할 것을 요청했다.
1947년 설립된 이후 북한 미사일 관련 결정이 ICAO 이사회에서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부는 "국제사회가 북한의 국제규범 위반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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