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파괴 발언한 트럼프 대통령 겨냥한 듯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에 대한 군사적 과잉 대응은 재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TV]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북핵에 대한 군사적 과잉 대응을 두고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일반토의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에 대한 군사적 과잉 대응은 재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의 핵·미사일 모험을 단호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북한에 대해 완전 파괴 발언을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미국은 엄청난 힘과 인내가 있지만,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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