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 등 다양한 기회 활용, 한·미간 긴밀한 전략적 소통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통화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강력 대응키로 협의했다.[사진=외교부 페이스북]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5일 오전 11시15분부터 15분간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미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이날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상황 평가 및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
양 장관은 6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으로 신규 안보리 결의 2375호 채택을 통해 국제사회가 강력한 경고를 발신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또 다시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함으로써 역내 긴장을 심각하게 고조시킨 데 대해 깊은 실망을 표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틸러슨 장관은 한·일에 대한 확고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하여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만반의 대응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 등을 통해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나올 수 있도록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협의 했다.
또한 양 장관은 다음주 개최되는 유엔 총회 등 다양한 기회를 활용하여 한·미간 각급에서 긴밀한 전략적 소통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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