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수의사회가 함께 11월까지 시내 공원 등지에서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서울시수의사회와 함께 시내 공원과 지역 축제 등지에서 11월까지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드컵공원·보라매공원·어린이대공원 반려견놀이터 옆 잔디밭, 관악구·서초구 지역 축제 등에서 총 12회 진행된다.
월드컵공원(9월14일·10월12일·11월9일), 보라매공원(9월 21일·10월 19일·11월 16일), 어린이대공원(9월28일·10월26일·11월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관악구 봉천동(9월17일)과 관악구 신림동(10월15일)에서는 '관악구 개판 5분 전 찾아가는 동물병원 행사'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서초구 서초동 용허리공원(9월23일)에서는 '반려견 가족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 센터'가 운영된다.
이들 행사에서는 반려견 채혈 검사를 통해 광견병 예방접종 항체를 비롯해 브루셀라병·라임병·얼리키아증·아나플라즈마병 등의 항체보유 여부를 살펴본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보균 여부 등도 검사해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나 우편 등으로 통보한다.
또한 기생충 검사·건강상담·이상행동 교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 센터'를 6회 운영해 반려견 128마리를 검사한 결과 광견병 항체를 가진 비율은 64.8%로 나타났다.
또한 1.6%의 반려견이 진드기가 옮기는 질병인 아나플라즈마병에 걸린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동물방역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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