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첫째 아이가 아들이며 현재 일곱 살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사진=연합뉴스TV]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첫째 아이가 아들이며 현재 일곱 살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동아일보는 국회 정보위에 따르면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김 위원장의 첫째 아이 성별이 아들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맏아들은 2011년 생으로 현재 일곱 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결혼한 김 위원장과 리설주의 아이는 모두 세 명이다.
앞서 29일 국회 정보위원들은 국가 정보원이 전날 정보위 현안 보고에서 "김 위원장의 아내 리설주가 지난 2월 셋째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셋째 아이의 이름과 성별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둘째는 2013년 북한을 방문한 미국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을 통해 여아이며 '김주애'라는 이름을 가졌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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