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텍사스 주를 강타하며 최소 5명이 다치고 12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다.[사진=연합뉴스TV] |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텍사스 주를 강타하며 최소 5명이 다치고 12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27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는 하비가 미국 텍사스에 상륙하며 최소 5명이 다치고 12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홍수로 인해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이 긴급 구조됐으며 특히 미국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 휴스턴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악천후로 인해 구조 대원들이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은 지역에 진입하지 못함에 따라 당국은 아직 정확한 전체 피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구조요청만 2000건 이상 접수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911 신고 전화와 관련해 "생명이 위급한 상황의 전화를 우선으로 받고 있어 그 외의 경우 신고 접수가 늦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 국립기상청(NWS)은 "휴스턴 도심 지역의 홍수 피해는 재앙 수준이며 상황은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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