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에서 벌어진 끔찍한 토막 살인의 범인이 피해자의 오빠로 드러났다.[사진=ANSA 통신 홈페이지 캡처] |
이탈리아 로마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엽기 토막 살해 사건의 범인이 피해자의 오빠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5일 로마의 부촌 파리올리 지구의 쓰레기통에서 절단된 다리가 발견되며 이탈리아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
이탈리아 경찰은 16일 피해자가 인근에 거주하는 니콜레타 디오탈레비(59)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피해자의 오빠 마우리치오(62)를 용의자로 특정했고, 심문을 통해 그에게서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함께 거주하던 남매 간의 싸움이 살인 사건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별한 직업을 갖지 않은 마우리치오가 여동생에게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한 것이 다툼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남매가 거주하던 아파트의 인근 쓰레기통에서 피해자의 머리와 몸통 등 나머지 신체 부위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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