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로 인한 시신 400여구를 수습한 가운데 시에라리온이 국제사회의 긴급구호를 요청했다.[사진=유튜브 캡처] |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폭우에 이은 대규모 산사태 피해 사망자가 400명 이상으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검시소 측이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 인근에서 산사태로 숨진 400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현장 수석검시관 세네 둠부야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수색에서 400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500구 이상을 수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을 찾은 어니스트 바이 코로마 시에라리온 대통령은 "우리는 긴급 지원을 필요로 한다"며 국제사회의 긴급구호를 요청했다.
국제 사회는 시에라리온의 요청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스라엘은 물과 담요,의약품 등의 지원을 약속했고, 영국은 시에라리온 정부와 협조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에라리온 적십자사의 아부 바카르 타라왈리 대변인은 로이터와의 통화에서 "적어도 3000 명이 집을 잃었다"며 쉼터·의료·식량 등 국제 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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