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과 대화 노력을 계속할 것이나 그것은 김정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TV] |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미간 대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의 대화에 도달하는 방법을 찾는데 대한 관심을 지속하겠다"면서 "그러나 그것은 그(김정은 노동장 위원장)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또한 틸러슨 장관은 괌 포위 사격 방안과 관련해 김 위원장이 "미국의 행태를 좀 더 지켜볼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 "지금으로써는 그의 결정에 아무런 반응도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략군사령부를 시찰하며 괌 포위 사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당분간 미국의 행태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5월 3일(현지시간) 틸러슨 장관은 국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북한의 정권 교체와 정권 붕괴, 흡수 통일, 38선 이북 공격은 없다는 이른바 '4노(NO)'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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