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괌 포위 사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미국의 행태를 좀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TV]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괌 포위 사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미국의 행태를 좀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4일 김 위원장이 전략군사령부를 시찰하는 자리에서 김락겸 전략군사령관으로부터 괌 포위 사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지휘관들과 진지하게 협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미제의 군사적 대결 망동은 제 손으로 제 목에 올가미를 거는 셈이 되고 말았다"며 "고달픈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리석고 미련한 미국 놈들의 행태를 좀 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자제력을 시험하며 조선반도(한반도) 주변에서 위험천만한 망동을 계속 부려대면 이미 천명한 대로 중대한 결단을 내릴 것"이라며 "우리 당이 결심만 하면 언제든지 실전에 돌입할 수 있게 항상 발사 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 위원장의 시찰에는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과 김정식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동행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윤선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오늘 날씨] 출근길 최저 0도 '쌀쌀'...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강보선 / 25.10.29

광주/전남
진도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
신상균 / 25.10.28

경기남부
최대호 안양시장,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사고 현장 방문…“신속 복구”
장현준 / 25.10.28

경제일반
새만금개발청, 신항만 크루즈 관광산업 기본구상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프레스뉴스 / 25.10.28

문화
부산 북구, 2025년 찾아가는 치유농업 공개강좌 개최
프레스뉴스 / 25.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