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중국 쓰촨성 주자이거우현 인근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오후 9시 19분 중국 중부 쓰촨성 유명 관광지인 주자이거우현 인근에서 규모 7.0 지진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사망하고 164명이 부상당했다.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로 여행객 100여 명이 고립됐다고 알려져 추가 사상자 발생도 우려되는 상태다.
앞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지진으로 5명이 사망하고 63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으나 사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수정·발표했다.
이번 지진은 주자이거우현에서 약 285㎞·떨어진 쓰촨성 성도 성두에서도 떨림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진원은 주자이거우에서 39㎞ 떨어진 지하 20㎞ 지점이다.
또한 규모 6.5 지진이 발생한 뒤 20분 후 3.3 지진이 추가로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지진으로 인해 중국으로 관광을 간 우리 국민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외교부는 다른 우리 국민들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한편 지진이 발생한 주자이거우현은 티베트고원 언저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해발 200m에 위치한 관광지로 약 8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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