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유럽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 시작된 '살충제 달걀' 사태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사법 당국은 7일(현지시간) 식품에 금지된 농약이 검출된 달걀이 유통된 사건에 대해 정식 수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네덜란드와 벨기에, 독일로부터 유통된 달걀에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됐다.
피르포닐은 식품용 작물에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 성분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 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해당 달걀에 대한 대규모 회수 조처가 진행 중이다.
벨기에와 스위스는 공급처가 같은 달걀을 판매 중단했다.
살충제 오염 달걀이 처음 확인된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는 이미 수사가 시작됐다.
아울러 이날 프랑스 식품 당국은 문제의 달걀이 프랑스로도 공급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미 30만두를 살처분한 네덜란드 농업 당국은 이번 사태로 산란계 수백만두가 살처분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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