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ICBM 도발 이후 10일만에 통화 이뤄져
(이슈타임)정준기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다. 지난달 28일 북한의 ICBM 시험 발사 열흘만에 이뤄진 통화는 한국시각으로 오전 8시부터 55분간 진행됐다. 양국 정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을 이어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통화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방금 통화를 끝냈다"면서 "유엔에서 대북 제재 결의안이 15-0으로 통과된 데 대해 매우 기쁘고 인상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유엔 안보리에서 새 대북제재 결의안이 채택된 직후에도 트위터에 "유엔 안보리가 방금 15대 0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다. 중국과 러시아도 우리 쪽에 투표했다. 매우 큰 경제적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새 대북제재안이 통과돼 기쁘다"고 트위터를 남겼다.[사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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