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결속 다지는 동시에 군사력 갖추겠다는 의지로 해석돼
시진핑이 인민해방군에게 당에 절대복종해야 하며 실전을 중심으로 하는 군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사진=Reuters]
(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인민해방군은 당에 절대복종해야 하며 실전을 중심으로 하는 군대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건군 90주년 기념 경축 대회 연설에서 "당이 지휘하는 것은 인민군대의 본질과 근본이며 인민군대는 당에 충성하고 말을 들어야 한다"며 "인민군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의 깃발 아래에서 당의 방향과 의지대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민해방군과 관련해 "전투력 향상이 필요하며 싸움과 전쟁을 중심으로 하는 군대를 건설해야 한다 며 군사 훈련의 실전화 수준을 끊임없이 향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19차 당 대회를 앞두고 내부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미국에 맞설 수 있는 군사력을 갖추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한편 오는 10월 말 중국에서는 제19차 공산당 전국 대표 대회(19차 당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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