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프랑스 알프스산맥 몽블랑 산을 등반하던 30대 초반 한국인 남성이 실종됐다.
31일 주프랑스한국대사관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알프스 산악구조대는 샤모니몽블랑 인근 산악지대에서 알프스산맥 몽블랑 산을 등반하던 한국인 남성 A(34) 씨와 B(44) 씨가 기상 악화로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구조대는 이들의 신고를 받고 해당 지역에 출동해 이 중 1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30일 오전 1시에 해발 3613m 코스믹 지역을 출발해 등반하다가 기상악화로 발이 묶였다며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구조된 B 씨는 저체온 증세를 보이기는 하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A 씨는 여전히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구조대는 실종된 A 씨를 구조하기 위해 실종 지역 부근 수색을 진행 중이지만 현지 기상악화로 인해 구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프랑스와 이탈리아·스위스 접경 지역에 있는 알프스산맥의 몽블랑 산은 해발 4807m의 유럽 최고봉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윤선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오늘 날씨] 출근길 최저 0도 '쌀쌀'...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강보선 / 25.10.29

광주/전남
진도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
신상균 / 25.10.28

경기남부
최대호 안양시장,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사고 현장 방문…“신속 복구”
장현준 / 25.10.28

문화
부산 북구, 2025년 찾아가는 치유농업 공개강좌 개최
프레스뉴스 / 25.10.28

경제일반
새만금개발청, 신항만 크루즈 관광산업 기본구상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프레스뉴스 / 25.10.28

경제일반
금융위원회, 핀테크×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
프레스뉴스 / 25.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