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신용카드·신탁 등 금융 상품 패키지 구성돼

(이슈타임)신혜선 기자=지난 28일 KB금융그룹은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금융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인 'KB펫코노미 패키지'를 출시했다.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 기대에 달하면서 반려동물을 의미하는 펫(Pet)과 경제를 의미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 '펫코노미'라는 신조어가 탄생하는 사회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한 카드 및 보험 등 단독 상품이 출시됐지만 이처럼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된 것은 국내서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패키지 구성상품은 스마트폰 전용 적금 'KB펫코노미적금',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관련 업종 청구할인과 반려견 상해보험 부가서비스가 탑재된 'KB국민 펫코노미카드', 반려동물 보호자가 은행에 미리 자금을 맡기면 사후에 다른 보호자에게 반려동물 보호 관리에 필요한 자금을 지급하는 'KB펫코노미신탁'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KB금융관계자는 '펫펨족의 니즈의 맞춘 B2C(Business to Customer) 상품뿐 만 아니라 B2B(Business to Business) 영역까지 커버하는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해 출시함으로써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한 대표 금융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펫코노미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KB펫코노미적금' 또는 'KB펫코노미신탁' 가입 고객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8월과 9월 두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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