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자폭 테러…26명 사망·58명 부상

윤선영 / 기사승인 : 2017-07-25 09: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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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탈레반, 자신들의 소행이라 밝혀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 주 주도 라호르에서 경찰을 겨냥한 자폭테러가 벌어졌다.[사진=CNN]


(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파키스탄 동부 펀자브 주 주도 라호르에서 경찰을 겨냥한 자폭테러가 발생했다.

현지 일간 돈(DAWN) 인터넷판 등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오후 4시쯤 한 테러범이 라호르 시내 한 채소 시장 부근에 모여있던 경찰관들을 향해 오토바이를 몰고 와 자폭했다.

이번 테러로 인해 경찰관 9명을 포함해 26명이 숨지고 58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58명의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테러 직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파키스탄 탈레반은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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