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트라이언 궁전서 일하던 하녀로 추정돼
(이슈타임)정준기 기자=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미국의 한 고궁에서 촬영된 심령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뉴번에 있는 트라이언 궁전 을 찾은 다니엘 하이드(21)와 사바나 브라운(23)은 자신들이 촬영한 영상을 확인하다 깜짝 놀랐다. 의문의 여성이 이동하는 모습이 찍힌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 여성은 흰 드레스를 입고, 한 손에는 바구니를 들고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영상에 찍힌 의문의 여성이 궁에서 일하던 하인 이며 화재사고로 죽었을 것 이라고 추정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영상이 조작되었거나 시대 의상을 입은 직원을 유령으로 착각한 해프닝 정도로 여기는 분위기다. 한편 영상의 배경이 된 이 궁전은 1770년에 세워진 궁전으로 영국에서 파견된 주지사 윌리엄 트라이언(William Tryon)의 이름을 따서 트라이언 궁전으로 불린다. 트라이언은 독립전쟁이 시작되는 1775년까지 실제로 이 궁전에 거주했으며, 이후에도 4명의 주지사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라이언 궁전에서 촬영된 신원미상의 여인의 정체가 화제가 되고있다.[사진=유튜브 Caters Cl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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