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와 약물 남용 전력으로 어려움 겪은 것으로 알려져
(이슈타임)한수지 인턴기자=세계적인 록밴드 린킨파크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큰 충격을 안겼다. 20일(현지 시각)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는 미국의 록밴드 린킨파크의 보컬인 체스터 베닝턴(41)이 서던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자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미 연예 매체 TMZ는 베닝턴이 로스앤젤레스 인근 팔로스 버디스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베닝턴은 음주와 약물 남용 전력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 5월 절친한 친구인 그룹 '사운드가든' 보컬 크리스 코넬이 자살해 힘들어했다. 공교롭게도 베닝턴의 시신이 발견된 날은 코넬의 53번째 생일이기도 해 주위를 더 안타깝게 만들었다. 린킨파크의 레이블 워너브라더스 레코드는 21일(한국 시간) 트위터에 '체스터 베닝턴은 특별한 재능과 카리스마의 작가, 거대한 마음과 배려의 영혼을 가진 사람이었다. 우리는 그의 가족과 밴드 동료와 많은 친구들과 함께 그를 생각하고 그를 위해 기도한다.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는 전 세계 팬들을 대표해, 영원히 체스터 베닝턴을 사랑하고 영원히 그리워할 것이다'고 성명서를 밝혔다. 한편 1996년 남성 6인조로 결성된 린킨파크는'2000년 '하이브리드 씨어리(Hybrid Theory)'로 데뷔 앨범을'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 앨범은 1500만 장 이상의 판매량를 올렸고 전 세계에서 6000만 장 이상 판매되며'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린킨파크는 지난 5월 새 앨범 '원 모어 라이트(One More Light)' 공개 후'세계 투어 중이었으며, 오는 27일 매사추세츠 맨스필드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린킨파크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자택에서 자살했다.[사진=워너브라더스 레코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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