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내부 온도 65도까지 치솟아
햇빛이 내리 쬐는 차량 내부.[사진=연합뉴스]
(이슈타임)한수지 인턴기자=미국에서 뜨거운 날씨에 아이를 차량안에 방치했다 사망하게 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선 센티널에 따르면 지난 15일 플로리다 주의 한 주택 옥외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23개월 된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고가 일어났을 당시 플로리다 지역 기온은 섭씨 32도였고 차량 내부 온도는 65도까지 치솟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아이는 이 차량에서 약 4시간 정도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응급차가 출동했지만 아이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심폐소생술을 시행 했지만 사망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지난 3일 플로리다 주에서 생후 7주 된 영아가 차량 뒷좌석 카시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지난 6월에는 텍사스 주에서 휴양지에 놀러 간 엄마가 1살, 2살 된 아이를 뜨거운 차량에 15시간이나 방치해 숨지게 하는 등 차량 내 아이 방치 사망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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