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가격듣고 혈색이 변하면서 그대로 기절해
(이슈타임)김귀선 기자=5000만 원짜리 옥 팔찌를 시착해보다 실수로 깨트린 관광객이 그 자리에서 졸도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사이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관광객이 옥 산지로 유명한 후난성 뤼리의 옥 전문 판매점에서 팔찌를 착용했다. 팔찌를 빼던 중 이 관광객은 실수로 옥 팔찌를 바닥에 떨어트렸고 팔지는 두 동강이 났다. 팔찌의 가격이 30만 위안인 것을 안 이 관광객은 혈색이 변하면서 숨을 가쁘게 쉬더니 곧바로 의식을 잃었다. 병원으로 이송된 관광객은 곧 의식을 회복했고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팔찌 배상 문제를 두고 점주와 관광객 가족들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현지 옥감정평가기관은 부러진 팔찌가 17만6000위안(한화 3000만 원)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5000만 원짜리 옥 팔찌를 착용하다 부러뜨린 여성이 기절했다.[사진=Chi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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