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발생 4시간 뒤 현장에서 1km 떨어진 곳에서 포획해
(이슈타임)김담희 기자=전북 군산에서 대형견이 지나가던 초등학생의 팔다리를 물어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오후 6시 40분쯤 전북 군산시의 한 거리에서 대형견인 말라뮤트가 초등학생의 팔과 다리를 물어뜯어 2~3cm가량이 찢어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 등은 개를 발견한 직후 마취총 1발을 발사해 맞췄지만 현장에서 달아나 야산으로 숨어들었다. 사고가 발생한 지 4시간이 지난 오후 10시 30분쯤 사고 현장에서 1㎞ 떨어진 아파트 주변에서 배회하고 있던 개를 그물로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개가 주인과 함께 산책을 나섰다가 주인이 용변을 보는 사이 목줄을 달고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측은 개 주인을 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이 마무리되는 대로 개를 안락사 시킬것이라고 밝혔다.
주인이 한눈 판 사이 도망간 대형견이 초등학생을 물어 팔과 다리에 중상을 입혔다.[사진=TV조선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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