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소지자는 천국만 갈 수 있고 절대 지옥에 가지 않는다"
이슈타임)정현성 기자=극단주의 이슬람 테러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천국행 여권'으로 병사들의 자살 폭탄 테러를 독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최근 시리아 방위군에 의해 해방된 락까 변두리 지역에서 이러한 여권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IS 간부들은 병사들에게 '순교자'가 될 수 있다며 이러한 여권을 발급, 자폭 테러를 조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인 여권과 같이 초록색으로 된 해당 여권에는 '알라만이 유일한 신, 무함마드는 신의 예언자'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또한 하단에는 '파라다이스(천국)로 '향하는 여권'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여권 안에는 개인 정보 대신 '이 여권 소지자는 천국만 갈 수 있고 지옥에는 절대 가지 않는다'고 적혀있다. 한편 쿠란에는 성전(聖戰)인 '지하드'에 참전해 순교하면 천국에서 72명의 처녀들이 시중을 드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구절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IS를 비롯한 이슬람 테러단체들은 해당 구절로 병사들의 자폭 테러를 조장해오고 있다. '
IS가 대원들의 폭탄 테러를 조장할 때 쓰는 '천국행 여권'이 공개됐다.[사진=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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