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된 열차에서 내린 승객들 터널 빠져나와
(이슈타임)김귀선 기자=미국 뉴욕시에서 아침 출근길 지하철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3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10시쯤 뉴욕 맨해튼 할렘 지역을 지나던 지하철 C노선 전동차가 125번가 부근 터널에서 멈췄다. 이어 곧바로 정전이 일어났고 승객들은 열차에서 내려 깜깜한 터널을 빠져나왔다. 뉴욕시 소방관 200여 명, 경찰 100여 명 등 300여 명이 출동했고 연기로 인한 호흡곤란과 타박상 등 34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는 급제동을 비롯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출근길 승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날 사고로 C 노선을 비롯해 A,B,D 노선의 운행은 탈선한 차량을 끌어낸 뒤 오후 5시부터 재개됐다.
뉴욕 지하철이 아침 출근길 탈선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사진=K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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