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5명 발견, 연이은 비로 2차 산사태 발생 우려
(이슈타임)김귀선 기자=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5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실종돼 1급 특대형 재난경보가 내려졌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중국 관영 신화 통신에 따르면 오전 6시쯤 중국 쓰촨성 북서부 마오시엔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60채 이상 집이 매몰됐다. 이번 산사태로 지금까지 사망자 15명이 발견되고 100명 이상이 실종 상태다. 중국 대부분 지역이 증수기에 접어들면서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생존자와 인근 거주자들이 인근 학교로 대피했으나 여전히 비가 내리면서 2차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떨치지 못하고 있다. 현지 정부는 1급 특대형 재난경보를 발령하고 중장비를 갖춘 수색구조팀과 경량 구조팀, 소방, 의료인력 등 3000여 명을 투입해 수색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산사태가 발생해 사망자 15명이 발견되고 100명 이상이 실종 상태다.[사진=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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