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화재로 주인을 잃은 반려동물 입양하자는 움직임 일어나
(이슈타임)김담희 기자=최근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고양이 '판초'의 사연이 전해졌다. 15일(현지 시각) 영국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 그렌펠타워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구조돼 인근 교회로 옮겨졌다. 판초는 화재가 발생한 14일 오전 1시쯤 런던 켄싱턴 첼시구 그렌펠타워 아파트에서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됐다.' 일명 '그렌펠타워 고양이'로 불리는 판초는 인근 교회로 옮겨져 치료와 함께 동물구조서비스인 '베터씨 도그앤 캣츠 홈'의 케어를 받고 있다. 판초의 소식이 SNS 등을 통해 알려지자 이번 대형 화재로 인해 주인을 잃은 반려동물을 입양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120가구 규모인 그렌펠타워 아파트에는 400~600여 명의 거주민이 살았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화재로 많은 동물들이 주인을 잃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한편 화재 현장에는 영국 전역에서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자선단체의 모금액은 100만 파운드(한화 14억 4210만 원) 정도가 모금됐으며 물품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런던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사고에서 고양이 판초가 구조됐다.[사진=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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