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객 전부 사망한 것으로 추정돼
(이슈타임)김귀선 기자=미얀마에서 122명이 탑승한 실종기가 발견돼 잔해와 시신을 수습 중이다. 11일 미얀마군에 따르면 미얀마 안다만 해에 추락한 수송기에서 59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더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26명의 시신을 추가 수습해 지금까지 59명의 시신을 건져 올렸다"고 밝혔다. 추락한 중국제 Y-8F 수송기는 지난 7일 미얀마 군인과 그의 가족, 승무원을 포함해 모두 122명을 태우고 남부 공군기지가 있는 미에익에서 수도 양곤으로 향하던 중 안다만 해에 추락했다. 탑승객은 전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추락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군은 궂은 날씨가 원인일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당시 실종기가 미에익에서 양곤까지 비행하는 시간 내 거센 폭풍이 닥친 기록이 없고 약간의 비가 내린 것으로 알려져 군의 추정이 신빙성을 잃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해당 비행기는 지난해 3월에 구입했으며 총 비행시간이 809시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에서 실종된 비행기가 발견돼 59구의 시신이 수습됐다.[사진=Cooperativa.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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