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반군 소탕 시작 후 군인 58명 전사
(이슈타임)김귀선 기자=필리핀 정부군이 이슬람 테러 단체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무장단체와의 전쟁에서 13명의 병사를 잃었다. 10일 필리핀 매체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필리핀군 대변인 조아르 에레라 대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날 벌어진 이슬람 무장세력과의 근접거리 교전에서 13명의 해병대 병사가 죽고 40여 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필리핀 정부군은 지난달 23일부터 계엄령을 선포하며 반군 소탕을 시작했다. 이날 교전으로 지금까지 전사한 정부군 수는 58명으로 늘었다. 또한 필리핀 정부는 마라위 시를 장악한 뒤 민간인을 인질로 잡고 정부군과 대치 중인 '마우테 그룹' 측 사망자가 최소 138명, 민간인 사망자는 최소 20명 선일 것으로 예측햤다. 필리핀 정부군은 반군 측이 시내에 있는 2000명 가량의 민간인을 인질로 잡은 채 방패막이로 삼고 있어 작전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최근에는 미군 특수부대가 필리핀군의 반군 소탕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
필리핀 정부군이 IS 추종단체와의 교전으로 병사 13명을 잃었다.[사진=Tele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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