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당시 "이것은 시리아를 위해서다" 외친 것으로 확인
(이슈타임)정현성 기자=한 괴한이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앞에서 경찰관들을 망치로 공격하다 제압되는 일이 벌어졌다. 6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르몽드는 이날 오후 4시 15분께 노트르담 대성당 앞 광장에서 한 남성이 도보 순찰 중이던 경찰들에게 갑자기 망치를 휘둘렀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으로 경찰 중 한 명이 망치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남성은 경찰이 쏜 실탄에 가슴 부분을 맞고 제압돼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갑작스러운 총격 발생으로 관광객들이 긴급히 대피했고, 경찰들은 여러 대의 차량을 출동시켜 성당 주변을 봉쇄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제라드 콜롱 프랑스 내부장관 브리핑에 따르면 괴한은 범행 당시 "이것은 시리아를 위해서다"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범인에게선 부엌칼과 망치, 기타 조악해 보이는 무기들도 함께 발견됐다. 이에 따라 파리 검찰청 대테러수사본부는 이번 범행이 이슬람 극단주의 등과 연계된 테러인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 앞에서 테러를 저지르려던 괴한이 경찰에 제압됐다.[사진=BBC]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프레스뉴스 / 25.09.11
경남
산청시니어클럽,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정재학 / 25.09.11
국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옥정호 녹조 현장·보건환경연구원 찾아… 환경...
프레스뉴스 / 25.09.11
연예
'마이 유스' 천우희, ‘국민 남매’ 상봉 앞두고 송중기에게 건넨 ...
프레스뉴스 / 25.09.11
사회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5급·외교관후보자 2차시험 합격자 발표
프레스뉴스 / 25.09.11
사회
재외동포청,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전담기구와 협력관계 구축
프레스뉴스 / 25.09.11
경제일반
통계청-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업무협약을 통한 인구감소지역 정책 지원 및 국제포럼 실시...
프레스뉴스 / 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