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경찰, 테러범들 사진·신원 공개

김담희 / 기사승인 : 2017-06-06 13: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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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브리지 테러범 3명 중 2명 공개
런던 경찰이 런던브리지 테러범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왼쪽 쿠람 버트, 사진 오른쪽 라치드 레두안.[사진=India.com]


(이슈타임)김귀선 기자=런던 경찰이 런던브리지 테러범들의 사진과 신원을 공개했다.

5일(현지 시각) 런던결찰청은 범인 3명 가운데 2명의 신원과 사진을 공개했다. 파키스탄 출신의 영국시민권자로 알려진 쿠람 버트(27)와 라치드 레두안(30)은 런던 동부의 바킨지역에서 거주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런던경찰청은 버트가 경찰과 영국 국내를 담당하는 정보기관 MI5의 추적을 받아온 인물이지만 이번 공격의 사전 징후는 보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2016년 채널4 다큐멘터리 '이웃 지하드 전사들'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마크 로울리 런던경찰청 부청장은 '남은 한명의 신원도 파악하기 위해 계속 조사 중'이라며 '이들의 관계와 조력자가 있는지 여부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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