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상·안산 시장상 ·안산 국회의원상 등 42명 어린이 수상

(이슈타임)김담희 기자=㈔반려동물참문화협회가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안산 와~스타디움 잔디광장에서는 ·생명사랑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그림대회는 사전에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접수한 어린이와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 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대회를 주최한 ㈔반려동물참문화협회 측은 ·이번 생명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에 대해 학생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반려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에 접수된 그림들은 추진위원장과 미술과 교수, 청소년 관련 단체 대표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경기도지사상, 안산 시장상, 안산 지역국회의원상, 안산 도시공사 사장상, 반려동물 참문화협회 회장상 등으로 시상했다.

시상식은 14일 안산 제종길 시장, 박순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대상은 부곡초등학교 2학년 홍성현 어린이가 수상했다.

홍성현 군은 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기분이 좋다·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홍 군은 평소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동물들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은 홍군의 그림이 대상에 꼽힌 이유로 동물들의 생명을 소중히 하자는 그림그리기 대회 취지가 명확하게 드러나고 완성도와 색감 사용이 뛰어난 것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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