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세·103세 됐을 때도 도전하고 싶다"
(이슈타임)정현성 기자=올해 101세의 할아버지가 무려 4600m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은 화제의 주인공 베르던 헤이즈가 영국 메번에 있는 한 비행장에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헤이즈 할아버지의 이날 도전에는 그의 아들과 손자, 증손자까지 4대가 함께 참여했다. 그는 소형 비행기를 타고 고도 1만5000피트(약 4600m) 상공까지 올라간 후 강사와 함께 하늘로 뛰어내렸다. 이후 할아버지는 강사의 도움으로 2인용 낙하산을 펴고 천천히 하강, 가족들의 환영을 받으며 무사히 지상으로 돌아왔다. 지금까지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빙 기록은 지난 2013년 캐나다에서 수립된 만 101세 3일이었다. 하지만 헤이즈 할아버지의 나이는 101세 38일로, 기록을 35일이나 더 늘렸다. 헤이즈 할아버지는 "할 수 있다면 앞으로 102세와 103세가 됐을 때도 도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
영국의 101세 할아버지가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빙 도전 신기록을 세웠다.[사진=Guardian]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오늘 날씨] 늦은 오후부터 전국 '많은 비'...강릉 최대 60㎜...
강보선 / 25.09.12
국회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프레스뉴스 / 25.09.11
경남
산청시니어클럽,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정재학 / 25.09.11
국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옥정호 녹조 현장·보건환경연구원 찾아… 환경...
프레스뉴스 / 25.09.11
연예
'마이 유스' 천우희, ‘국민 남매’ 상봉 앞두고 송중기에게 건넨 ...
프레스뉴스 / 25.09.11
사회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5급·외교관후보자 2차시험 합격자 발표
프레스뉴스 / 25.09.11
사회
재외동포청,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전담기구와 협력관계 구축
프레스뉴스 / 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