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케어페스티벌]조우종·토니안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토크콘서트…'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품'

김담희 / 기사승인 : 2017-05-12 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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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양육을 공통관심사로 관람객과 진솔한 이야기 나눠
12일 오후 펫케어페스티벌에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품'이라는 주제로 반료동물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사진=김희영 기자]


(이슈타임)김담희 기자=애견'애묘인으로 잘 알려진 유명 셀럽들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토크콘서트가 12일 오후 펫케어페스티벌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5시30분쯤 시작된 반려동물 토크콘서트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는 반려견 보리를 키우는 조우종 아나운서와 애드월드, 알렉산더기 아빠 토니안, 과거 고양이 사비를 길렀던 레이디제인 그리고 러브펫동물병원 최인영 원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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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에 함께한 토니안은 기장 따뜻한 품이 어디냐는 물음에 '어머니 품'이라고 대답했다[사진=김희영 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시작에 앞서 조우종이 토니안에게 '가장 따뜻한 품이 어디냐'는 질문에 토니안은 엄마 품을 꼽으며 '최근 어머니와 포옹을 했는데 따뜻했다'고 회상했다.

본격적인 반려동물 토크쇼가 시작되면서 게스트들과 관람객들은 각자의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집에 들어갔을 때 반려동물이 반겨주는 것을 보면 위로를 많이 받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저는 고양이를 키울'때 어두운 집 안 한 구석에서 집에 들어온 저를 지그시 바라보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토니안은 '집에 들어올 때도 반겨주지만 아침 일찍 조용히 일을 나갈 때 잠에서 못 깬 상태에서 배웅을 나오는 것을'보면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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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은 아무도 없는 집에 돌아왔을 때 집에 있는 고양이를 보면 위로 받는다고 말했다.[사진=김희영 기자]


반려동물 양육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만큼 이번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반려인들과 게스트들이 공감대 이루는 이야기를 나눴다.

반려견의 마음을 알고 싶을 때는 언제냐는 말에 한 관람객은 비싼거 줬는데 안 먹을 때 그 마음이 궁금하다고 말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샀다.

관람객의 말을 들은 러브펫동물병원 최인영 원장은 '개들은 보통 모르는 새로운 음식을 먹지 않는다'며 '그렇기 때문에 반려견이 어릴 때 다양한 사료들을 많이 먹어봐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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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펫동물병원 최인영 원장은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을 위해선 반려인, 반려동물 그리고 가족 모두가 행복해야한다고 조언했다.[사진=김희영 기자]


이어 최 원장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같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첫 번째로 반려인이 행복해야하고 그 다음엔 반려동물이 행복해야 되고 또 함께 사는 가족들도 함께 행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반려동물 토크쇼가 진행되는 '펫케어페스티벌과 함께하는 2017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은 12일부터 14일까지 안산 와~스타디움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13일 토요일에는 MC 김제동과 함께 반려동물 생명존중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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