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지난 5일 대통령 당선시 토리 입양하겠다 약속
(이슈타임)김담희 기자=10일 19대 대통령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서 선거 운동 당시 입양을 약속했던 유기견 '토리'가 퍼스트도그가 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 측은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 토리를 퍼스트도그로 입양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 캠프는 '토리는 온몸이 검은 털로 덮힌 소위 못생긴 개다. 편견과 차별에서 자유로울 권리는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있다는 철학과 소신에서 토리를 퍼스트도그로 입양하겠다'고 밝혔다. 토리는 2년 전 동물권단체 '케어'가 식용으로 도살되기 전 구조했다. 그러나 검은 개에 대한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아직 입양되지 못했다. 만일 문재인 대통령이 토리를 입양한다면 유기견으로는 세계 최초로 퍼스트도그가 탄생하게 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현재 반려견 '마루', '깜' 그리고 유기묘 '찡찡이', '뭉치'와 함께 살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서 '불타는 집에서 가족을 구하고 단 한 가지 데리고 나온다면?'이라는 질문에 '마루'라고 대답할 정도로 반려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바 있다. '
유기견 토리가 퍼스트도그가 될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사진=동물권단체 케어]
문재인 후보는 반려견 2마리와 반려묘 2마리를 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문재인 대통령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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