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화장실에 있던 남자친구의 센스
(이슈타임)김담희 기자=절체절명의 순간에 구세주처럼 나타난 강아지의 사연이 알려져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반려인에게 직접 휴지를 배달한 강아지 오지(Ozzy)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퀘벡주 셔브룩(Sherbrooke)에 살고 있는 여성 사비나(Sabina)는 지난 19일 화장실에 갔다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볼일을 보던 중 화장실에 휴지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낭패에 빠진 것이다. 사비나는 마침 집에 놀러 온 남자친구에게 연락해 휴지를 가져다 줄 것을 요구했지만 마침 남자친구 루이스도 다른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다. 그때 어찌할 바를 모르던 사비나에게 반려견 오지가 목에 두루마리 휴지를 걸고 다가왔다. 오지가 목에 휴지를 걸고 나타날 수 있었던 것은 남자친구 루이스의 센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비나는 목에 두루마리 휴지를 걸고 있는 오지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에 공개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귀엽다" "오지 뒤에서 후광이 빛나는 것 같다" "남자친구 재치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반려견이 화장실에 갇힌 주인에게 두루마리 휴지를 가져다준 사연이 알려졌다.[사진=Ozzy and Co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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