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속에서 도토리 떨어져 나오자 당황
(이슈타임)김담희 기자=강아지 털 속에 도토리를 숨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던 다람쥐의 근황이 전해졌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다람쥐 월리(Wally)가 함께 사는 대형 마운틴 독 젝스(Jax)의 털 속에 도토리를 열심히 숨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의 월리는 젝스의 털 속에 도토리를 놓고 낙엽으로 덮어놓듯이 야무지게 털을 정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월리가 자신의 털 속에 도토리를 숨기는 모습을 본 젝스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월리의 야무진 손길에도 도토리는 젝스의 털 밖으로 떨어져 나왔고 월리는 도토리를 입에 물고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최근 월리와 젝스의 근황을 전해주는 영상이 또 하나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영상에는 월리가 젝스의 등에 올라가 또다시 털 속에 도토리를 숨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동안 털 속에 도토리 숨기는 능력이 숙달됐는지 도토리가 떨어져 나오지 않는다.

젝스도 이젠 월리의 행동이 익숙하기라도 한 듯 무신경한 모습으로 일관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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