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실험동물 수 250만7000마리,1시간마다 286마리 동물 살해돼"
(이슈타임)김담희 기자=24일 '세계실험동물의날'을 맞아 동물단체 카라에서 시민들에게 동물실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행사를 진행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는 이날 '어린이'청소년 동물해부실습 반대 SNS 운동'에 나섰다. 이번 SNS 운동은 A4 용지에 '나는 어린이'청소년 동물해부실습에 반대합니다'는 문구를 인쇄한 후'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아 사진을 찍고 SNS에 해시태그를 더해 올리면 된다. 해시태그는 #세계실험동물의날 #World_Day_for_Laboratory_Animals #미성년자동물해부실험금지법통과촉구시민행동 등을 더하면 된다. 또 카라는 지난 3월 15일 발의된 '미성년자 동물해부실험 금지법'에 시민 3000명의 서명 동참을 위해 신승은 영상작가가 제작한'실험동물에 대한 반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은 사과에 주사기를 꽃아 액체를 주입하는가 하면 바나나를 갈라 약물을 넣고 꿰매는 모습을 보여주며 동물실험의 잔혹함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그러면서 영상은 2015년의 국내'실험동물 수가 250만7000마리에 이르며 이는 1시간마다 286마리의 동물이 살해되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실험동물의날(World Day for Laboratory Animals)'은 각종 연구와 시험에 동원되는 동물들의 희생을 알리고 줄여나가자는 취지에서 1979년 영국에서부터 시작된 행사다. '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서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영상을 공개했다.[사진=KAR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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