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도 귀여워 고양이와 함께 장난치기도 해

(이슈타임)이유나 기자=건물 외부 창문을 닦는 청소부의 손길을 따라 요리조리 바쁘게 움직이는 고양이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한 아파트에서 청소하는 아저씨를 따라다니는 고양이 기네스의 모습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평소 주인바라기로 알려진 기네스는 외관 유리창을 청소하는 날이면 창문 앞을 떠나지 않고 자리 잡고 기다리고 있다. 청소부들이 줄을 타고 내려와 유리창을 닦으면 기네스는 재빠른 몸짓으로 손놀림을 따라잡으려 뛰어다니거나 고개를 움직인다.

기네스의 모습을 본 청소부도 귀엽다는 듯이 웃으며 한층 더 현란한 손놀림으로 유리를 닦기도 한다.

청소를 마친 청소부가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아쉽다는 듯 창문 밖만을 보는 기네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이 영상은 런던에 사는 일본인 리나 타케이(Rina Takei)가 자신의 고양이를 찍은 영상으로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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