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이 큰 슬픔을 이겨내고 서로를 발견한 것에 다행으로 생각"
(이슈타임)정현성 기자=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의 둘째 아들과 큰 며느리가 연인이 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는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큰 며느리와 둘째 아들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큰 며느리인 할리 바이든은 바이든 전 부통령의 장남이자 델라웨어주 법무장관을 지낸 故 보 바이든의 아내다. 보는 2015년 뇌종양으로 숨을 거뒀다. 둘째 아들인 헌터 바이든은 아내와 별거 후 이혼한 상태다. 뉴욕포스트와 인터뷰를 진행한 헌터는 할리와 내가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향한 사랑과 지지를 발견한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행운 이라며 연인 관계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전 부통령 또한 나와 아내는 헌터와 할리가 큰 슬픔을 이겨내고 함께 삶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발견한 것에 대해 다행으로 여긴다 며 그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행복하다 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의 둘째 아들과 큰 며느리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사진=The Democr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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