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기 함께한 두 친구의 빛나는 우정
(이슈타임)정현성 기자=영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친구와 220억 복권 당첨금을 반으로 나눠 가져 화제다. 최근 영국 메트로 등 현지 언론은 영국에 살고 있는 여성 로레인이 친구인 폴라와 복권 당첨금 220억 원을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고 보도했다. 복권의 원래 주인인 로레인은 버스를 기다리다 우연히 버스 정류장 앞에서 산 복권이 당첨되는 행운을 얻게 됐다. 이후 로레인은 당첨 사실을 17년간 친구 사이로 지낸 폴라에게 알렸고, 두 사람은 정확히 반을 나눠 갖기로 약속했다. 두 사람은 당첨금을 나눠 가진 이유에 대해 "돈 때문에 서로를 잃고 싶지 않았다. 힘든 시간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었기 때문에 큰 힘이 되었고, 우리는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라며 "작은 것도 나눠 갖기로 약속했다. 식당과 카페 일은 각자 소중한 일자리이기에 관두지 않고 열심히 일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당첨금을 받고 있는 로레인과 폴라.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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