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를 벗기고 개가 귀 물어뜯게 해
(이슈타임)황태영 기자=질투가 났다는 이유로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잔인하게 범행을 저지른 남성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재커리 그로스는 지난 2015년 여자친구 마릴린 스탠리를 무차별하게 폭행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당시 그로스는 다른 남성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고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 하지만 그의 폭행은 지나칠 정도로 잔인했다. 그로스는 여자친구의 두피를 벗기고, 개가 귀를 물어뜯도록 했다. 이로 인해 스탠리는 두피의 80%가량이 벗겨지고 한쪽 귀를 잃었다. 그로스는 1급 범죄 혐의로 체포됐고, 현지 검찰은 최고 20년의 징역형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남자친구에게 폭행 당한 마릴린 스탠리의 모습.[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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