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아빠·백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나
(이슈타임)강보선 기자=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100만 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난 흑백 쌍둥이 자매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CNN 방송은 지난해 4월 태어난 흑백 쌍둥이인 칼라니와 자라니의 뉴스를 보도했다. 9개월이 된 쌍둥이 자매 중 칼라니는 엄마 휘트니의 흰 피부를 물려받았고, 자라니는 아빠 토마스의 검은 피부를 물려받았다.' 이 쌍둥이의 사례는 엄마인 휘트니가 페이스북에 지난해 4월 태어난 쌍둥이 딸들의 사진을 올리며 알려졌다. 그는 사진과 함께 '우리 집'쌍둥이입니다. 칼라니는 흰 피부에 파란 눈, 자라니는 좀 더 검은 피부에 갈색 눈이에요. 정말 드문 일이지만 공유하기에 멋진 일 아닌가요. 우리는 얼마나 많은 '좋아요'를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짧은 글을 적었다. 휘트니는 지역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기들을 데리고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쌍둥이라고 믿지 않는다. 성격도 정반대다'라며 '2년 전 2살이었던 아들이 세상을 떠났는데 자라니가 오빠 얼굴을 똑 닮았다'고 전했다. '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100만 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난 흑백 쌍둥이 이야기가 화제다. [사진=Whitney Meyer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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