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넘는 길이·3개 손가락으로 구성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최근 페루에서 마치 외계인을 연상케 하는 정체불명의 손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페루 쿠스코 지역의 한 동굴에서 매우 특이한 형태의 손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20㎝가 넘는 긴 길이의 이 손은 3개의 손가락으로 이루어졌으며, 사람뿐 아니라 동물의 손이라고 보기에도 힘든 모습이다.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이것이 외계인의 손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발견자인 브레이언 포에스터는 "현존하는 그 어떤 생명체도 이같은 손을 가진 동물은 없다"면서 "고대 인류의 것이거나 외계인의 손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주작"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포에스터가 발견 장소를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으며, 이 손이 아직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포에스터가 현지에서 숨겨진 잉카 문명을 여행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주작 의혹에 힘을 싣고 있다. 현지 누리꾼들은 그가 홍보효과를 노리고 가짜 손가락을 만들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포에스터는 "조만간 권위있는 기관을 통해 DNA 테스트와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을 할 것"이라면서 "이 손가락은 실제 뼈와 피부 조직을 가진 진짜"라고 반박했다.
페루의 한 동굴에서 외계인의 것으로 보이는 손이 발견됐다.[사진=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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