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최후 거점 이라크 모술·시리아 라카 지역 18차례 폭격 선물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미 공군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슬람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IS)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USA Today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지난 25일 미 공군 조종사들이 산타 모자를 쓴 채 전투기를 타고 이라크와 시리아 일부 지역 상공을 비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비행은 이라크와 시리아 북부를 점령 중인 IS 격퇴를 위한 국제연합군의 합동작전인 '내부 해결 작전(Operation Inherent Resolve)의 일환이다. 이날 미 공군은 이라크 모술과 시리아 라카에 총 18차례의 폭격을 퍼부었다. 두 지역은 IS의 최후 거점으로 미군 주도의 서방 동맹군과 이라크 정부군이 총 공세에 들어갔으나 격렬한 저항으로 다소 주춤한 상태다. 현재 이라크 정부군은 모술의 약 25%를 탈환한 상황이며 미군은 이번 크리스마스 폭격처럼 주로 하늘에서 전투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지난 27일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IS를 완전히 제거하는데 3개월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산타 클로스 모자를 쓴 미 공군 전투기 조종사가 IS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US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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