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새해에 피비린내 나는 축하를 위하여"
(이슈타임)이갑수 기자=IS가 자생적인 테러리스트인 이른바 '외로운 늑대'에게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기간동안 미국 교회의 목록을 발표하고 테러를 촉구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보카티브'는 IS가 '지하드 전사의 비밀'이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국 내 교회 수만 곳의 이름과 주소를 공개하고 추종자들에게 공격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아부 아르야 알 이라키'라는 이름의 글쓴이는 아랍어로 '기독교 새해에 피비린내 나는 축하를 위하여 IS는 '외로운 늑대'들이 연휴를 유혈이 낭자한 공포 영화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글을 작성했다. 표적이 된 미국 교회는 50개 주 전역에 걸쳐있으며 IS 지지자들의 텔레그램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총기와 폭발물의 사용 안내서 등을 다룬 글들이 올라왔다고 보카티브는 전했다. 뿐만아니라 '이슬람의 아들'로 불리는 다른 집단에게도 미국, 캐나다, 프랑스, 네덜란드에 있는 교회, 유명 호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등의 주소를 열거하며 추종자들에게 이곳을 공격하라고 강조했다.
IS가 추종자들에게 미국에 있는 교회의 목록을 공개하고 테러를 촉구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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