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보기 위해 일부러 호텔 찾아오는 손님도 많아

(이슈타임)강보선 기자=푸짐한 몸매를 자랑하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고양이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고양이 '로건'의 소식을 전했다.

로건은 미국 뉴햄프셔 주의 워터빌 밸리 안에 있는 한 호텔의 주차장에 살면서 귀여운 모습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로건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비디오는 온라인에서 2200만명의 사람들이 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로건은 뚱뚱한 몸으로 뒤뚱뒤뚱 걷는가 하면 금세 체력이 바닥나 드러눕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또 몸을 일으키려다 실패하고 다리를 버둥거리다 바닥을 굴러다니기도 한다.

로건은 호텔에서 로비 쇼파에 배를 드러내놓고 앉아있는가 하면 문이 닫히지 않도록 하는 등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로건이 사는 호텔의 페이스북에는 '로건이 뉴햄프셔의 매력 상징이 되었다'며 많은 손님들이 로건을 보기 위해 찾아온다고 설명했다.

보호자는 '로건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고양이다. 처음 이곳에 찾아오는 사람들 중에서도 로건에 대해 이미 듣고 온 사람도 많다. 로건은 전설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로건의 모습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로건의 건강 상태를 우려하며 먹이를 주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전히 둥근 몸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로건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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