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찾아주려 했지만 나서는 사람 없어
(이슈타임)윤지연 기자=길가에서 움직이는 비닐봉지를 열자 살아있는 강아지가 발견됐다. 지난 25일 미국 켄터키 주에 사는 멜리사 루이스는 운전을 하던 도중 도로에서 이상한 물체를 발견했다. 도로위에 놓여진 검은 봉투가 움직인다는 느낌을 받았다. 차를 세우고 물체에 가까히 다가가보니 실제로 검은 봉투가 움직이고 잇었다. 멜리사는 "놀라서 어쩔 줄을 몰랐지만 봉지 안에 살아 있는 생명이 들어있다면 그게 무엇이든 꺼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멜리사가 봉지 속에서 발견한건 다름 아닌 강아지였다. 생후 3~4달쯤 되보이는 검은색 강아지를 발견한 멜리사는 주인을 찾아줘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주인이라고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결국 강아지는 멜리사가 입양해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하며 멜리사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차에 치이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봉투에 묶어 길에 버린건지" "저건 완전히 죽이려던거나 다름없네" "좋은가족을 만나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5일 미국 켄터키 주에 사는 멜리사 루이스는 길가에서 봉지에 담긴 강아지를 발견했다.[사진=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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